[새학년 새출발] 새학기 일정 아이 스스로 짜게 하세요 / 한국경제
265 k520c 2007-02-13 2085


신학기 시즌이 왔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들떠 있고,부모들은 다소 긴장감을 느낄 때다. 신학기를 성공적으로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 아동의 학습유형을 파악한다

모든 아동에게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학습방법을 찾기는 어렵다. 최선의 방법은 아동의 고유한 학습유형을 찾아 그 유형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 학습자를 크게 분석형과 통합형으로 나눌 수 있다. 분석형은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학습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전체 내용을 핵심적으로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통합형은 세세한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접하는 습관을 갖도록 지도해야 한다. 주요 교육업체들이 무료로 해 주고 있는 학습유형검사나 학습성향검사를 통해 아동의 학습유형에 관한 과학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아동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습지도를 한다 유아기나 초등학교 저학년은 두뇌 및 신체 발달상 아주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는 언어적,논리수학적 능력 및 음악적,신체운동적 기능을 담당하는 두뇌 발달이 급격히 이뤄진다.

그러나 각각의 능력 발달은 일시에 동일하게 이뤄지는 것은 아니며 시간적인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아동의 다양한 능력 발달 단계를 충분히 고려한 학습지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학기 일정을 스스로 짜게 한다

아이에게 새학기 일주 계획 및 월별로 나눈 계획서를 쓰고 중점적으로 해야 할 일 등을 정리하게 한 후 대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 준다.

물론 이런 계획이 잘 실행되었는지에 관해 학기중 또는 학기말에 부모님가 아이와 함께 평가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중간점검을 해 줘야 한다.

◆규칙적으로 자율학습하는 습관을 갖게 한다 아무리 여러 학습 기관에 다니고 과외를 받는다 해도 아동이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이 없으면 효과적인 학습이 이뤄지지 않는다.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은 반드시 자율 학습을 하도록 지도해야 공부한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다.아이들이 지칠 때마다 부모가 아이의 공부 진도를 점검해주고 충분히 칭찬을 해주면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생긴다.

이현미 대교 교육연구소 연구원·교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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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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